경주시가 추석 황금 연휴기간 동안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와 추억을 선물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해 각종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추석페스타 경주로 ON’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경주 전역에서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이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는 ‘신라오기’와 추석특집 경주국악여행 ‘천태만상’ 공연이 매일 열린다. 두 공연 관람객 전원에게 명절맞이 기념품을 증정한다. 10월 1일 황리단길에서는 ‘황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이하 OWHC-AP)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회’를 개최한다. OWHC-AP는 경주시가 2013년부터 운영중인 문화유산분야 국제기구다. 시는 엿새간 이어지는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국제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10여 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유·무형 유산 활용을 통한 세계유산도시 역량강화’를 주제로 국내외 25개 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총회는 관련분야 전문가 및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8일 영주시청에서 ‘빅데이터로 본 영주관광’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시의 관광여건 분석 진단과 함께 최근 3년간 영주를 방문한 관광객 대상 설문 조사 및 관광종사자 인터뷰,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도출된 영주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빅데이터 분석결과 시 방문객 수는 2020년도에 코로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3.4% 감소한 후 꾸준히 증가해 22년도에는 ‘19년 대비 99% 수준까지 회복했다. 관광 지출 분야에서는 쇼핑업 비중이 22년 기준 61.1%로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7월 27일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52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6일 밤 11시에 발전을 재개해 17일 오후 9시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3호기는 총 12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한 원전으로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등 주요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서경규기자..
전통천연염색 체험·전시 행사가 문화축제로 발전, 대중들에게 성큼 다가섰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와 함께 지난 16, 17일 이틀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전시, 공연, 체험, 패션쇼 등이 융합된 ‘천연염색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전통의 색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16일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김성조 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원 관계자들, 남혜인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장, 정관채 국가무형문화재 115호 염색장, 협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결공연장에서 열렸다. 김..
경주시가 추석을 맞아 명절맞이 실속 장보기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청 공직자들과 유관단체 직원들이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중앙‧성동시장에서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실시한다. 또한, 사업소와 읍면동은 18일부터 27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시는 유관기관과 자생단체도 장보기 행..
초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사회의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가 경주에서 펼쳐진다. 보건복지부와 경주시는 오는 21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2023 육아포럼 <아빠가 된다> in 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형 포럼인 이번 행사는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과 육아의 기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2년 기준 국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국가 중 가장 낮다. 특히 100..
동국대 WISE캠퍼스 MICE관광산업연구소가 최근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주최하고 동국대 MICE관광산업연구소가 주관한 ‘2023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 지역특화 MICE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대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MICE산업 인지도 및 전문성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MICE인재 육성 및 지속가능한 지역 MICE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서경규기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2024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710명 모집에 7311명이 지원해 4.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은 의예과 참사람전형으로 7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해 41.86대 1을 기록했다.다음으로는 한의예과 참사람전형이 8명 모집에 268명이 지원해 33.50대 1, 간호학과 참사람전형이 11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해 14.64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또한, 유아교육과 교과전형이 5.53대 1, 소방방재전공 교과전형이 5.48대 1, 웹문예학과 교과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관광업계 취업 희망자를 위한 관광 일자리 상담소와 관광기업 대상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다음달 4일부터 운영되는 ‘관광 일자리 상담소’는 관광 분야 진로설계,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코칭 등 분야별로 세분화해 취업준비의 모든 것을 지원한다. 관광산업과 직무분석 컨설팅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가이드가 제시될 예정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10월, 11월 두차례 운영된다.또한, 경주와 경산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해 채용 정보, 취업 노하우 등 현..
경주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 포항해양경찰서와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시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을 통해 조사된 지역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 111개소, 횟집 등을 대상으로 총 20종에 대한 원산지 표시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그간 시는 최근 3년간 일본에서 주로 수입되는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을 15종을 중점 품목으로 지정해 왔다. 또,..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경주엑스포대공원(이하 공원)은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 쉬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가득한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가위 한마당 행사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전통놀이 및 공연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공원 입장료 할인 행사와 함께 취약·소외계층을 초청, 마음이 풍성해지는 한가위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가위 한마당 행사는 체험마당, 공연마당으로 나눠 준비됐으며..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경북 경주시와 백제를 대표하는 전북 익산시가 ‘2023 익산 서동축제’를 통해 영호남 간 우의를 다졌다.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서동축제 개막 전날인 지난 14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장을 비롯한 익산시민 4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경주를 찾았다. 익산시의 이번 경주 방문은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서동왕자가 혼인 가약을 맺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서동축제가 열리는 전북 익산으로 선화공주를 모셔간다는 의미가 담겼다.방문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환영 행사와 문화유적지 탐방, ..
전북 익산시장과 시의장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익산시민교류단 환영행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시의장을 포함한 교류단이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지지하며 100만인 서명지에 서명했다. 지난 1988년 자매 결연을 맺은 두 도시는 백제 서동왕자와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서동축제 개막을 앞두고 경주를 방문한 익산시민교류단은 세계유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3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현장 안전문화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는 15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주요 구조물인 처분고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앞두고 무재해 기원 등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다짐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키 위해 마련됐다.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2024년 완공, 2025년 운영을 목표로 건설중이다.서경규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3일 일본의 초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중 한 곳인 (주)한큐교통사와 공사 대회의장에서 일본 단체관광객의 경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국간 국가적 한일관계 개선에 발맞춰 관광분야에서도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엔데믹 이후 공동마케팅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키 위한 합의로, 한큐교통사측은 2025년까지 일본인 관광객 2만5000명 이상을 경북으로 송객하는 목표를 세우고, 자국내 40여개 지사별로 경북 체류형 관광상품의 개발과 모객을 위한 방안 강구에 나섰으며, 공사는 한큐교통사의 경북 상품개발 ..
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과 손을 잡고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및 100만 서명운동 확산을 위해 김성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유치 홍보단을 편성해 2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유치 홍보전에 나섰다. 첫 출발로 도시재생사업본부와 산하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12일 영천시와 칠곡군을 방문했으며, 13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양군과 청송군을 방문했다. 실국별 유치 홍보단은 시군 부단체장과 면담..
경주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4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7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모든 원자력 산업 기관의 경주 유치’, 정희택 의원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체계 일원화와 주차권 통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의 조례․규칙안, 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안 등 3건의 의견청취안, 2023년도 제4..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다음달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경북도내 관광업계 종사자 및 관광창업에 관심 있는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2023 경북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을 진행한다.참가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온라인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며, 2023 경북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의 자세한 사항은 공사 및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하반기 교육은 관광창업 교육을 중심으로 로컬관광, 관광상품 개발, 사업계획서, 온라인 플랫폼, 관광 빅데이터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맞춤형 원스톱(One-stop) 수출 플랫폼 지원사업’을 시작한다.원전 생태계의 수출 초보 기업들은 수출시 애로사항으로 언어, 품질인증, 행정절차의 3대 허들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왔다.이를 해결키 위해 한수원은 KOTRA의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키로 했다.이번 지원사업은 한수원 보조금과 기업 부담금을 합쳐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기업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수출바우처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사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